완도군, 12개 읍·면 순회 ‘군민과의 정책토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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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13 15:44:25
수정 2025-03-13 15:44:25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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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군수 "소통 행정 강화해 주민불편 해소·발전방안 모색"

군민 행복, 정책토크는 군민에게 군정을 공유하고 군민이 군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완도 발전을 위한 토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신우철 군수는 먼저 미 항공우주청과 에너지 방문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과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개발 등 해조류산업 비전에 대해 피력했다.
이어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산업, 해양치유 관광 활성화를 위한 6대 전략, 대규모 국책 및 SOC 사업, 자연그대로 농수축산업 육성방안, 대규모 행사 축제 개최, 복지 분야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군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현안에 대한 군민 목소리 청취한 결과, 101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주요 건의사항은 △도로 및 선착장 확포장 △마을 안길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주차장 조성 등 주민 생활과 공동 시설에 대한 사항이 주를 이뤘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의료 시설 개선 등에 대한 건의사항도 있었다.
군에서는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현장을 확인한 후 시급하게 처리할 부분은 추경 예산에 반영해 처리하고 이외에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신 군수는 정책토크 기간 중 △생일면 전천후 실내 게이트볼장 신축 △금일읍사무소 신축 △노소보 다어울림 플랫폼 △보길 예작도 관광 명소화 사업 등 읍·면의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정책토크 기간 중 금일읍을 비롯한 일부 읍·면에서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소안면에서는 소안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전복 해수욕장’ 책이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정책토크를 통해 도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소통 행정을 강화해 주민 불편 해소와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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