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섭 환경부장관, 완주군 방문…친환경 산업 모색
전국
입력 2025-03-14 16:11:34
수정 2025-03-14 16:11:34
이경선 기자
0개
삼례문화예술촌 폐자원 공예품 전시 관람
완충저류시설 예정지 찾아

[서울경제TV 완주=이경선 기자]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14일 완주군을 방문해 유희태 완주군수,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과 함께 수질 사고 안전관리 강화 및 친환경 산업 발전 현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삼례문화예술촌을 방문한 김 장관은 버려진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재탄생시킨 폐자원 공예품 전시를 관람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자원 순환, 문화예술의 접점을 살폈다. 이후 완주 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예정지를 방문해 추진 현황 및 주요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완충저류시설은 각종 화학물질을 활용하는 산업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가하천인 만경강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로, 지역 주민의 환경 복지 및 건강권 확보를 도모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환경부와 완주군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구체적인 정책 지원을 위해 △완주 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사업 △노후화된 하수관로 정비 사업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폐자원 공예품 전시는 문화·예술을 통해 환경 보호를 실천한 훌륭한 사례”라며, “완주군의 수소 경제와 지역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 환경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은 “완주군은 천혜의 자원을 가진 멋진 지역”이라며, “아름다운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친환경 산업 발전과 주민들의 건강 및 안전을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환경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완주군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거점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doks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6⋅3대선]광주.전남 투표열기 '후끈'… 각각 76.3%와 77.8%
- [6⋅3대선] 높은 사전투표 영향 없는 광주, 본투표 열기 '후끈'
- 영남이공대, 입시특임교원 임명으로 고교 밀착형 입시 홍보 본격화
- 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남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 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 영남대 독도연구소, 설립 20주년 독도학술포럼 개최
- 대구행복진흥원, 자립준비청년 100명에 교통비 3천만원 지원
- 영천시, 2025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 선정
- 최기문 영천시장,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현장 점검
- 영천시,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 3년 연속 수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주.전남 투표열기 '후끈'… 각각 76.3%와 77.8%
- 2높은 사전투표 영향 없는 광주, 본투표 열기 '후끈'
- 3영남이공대, 입시특임교원 임명으로 고교 밀착형 입시 홍보 본격화
- 4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남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 5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 6영남대 독도연구소, 설립 20주년 독도학술포럼 개최
- 7대구행복진흥원, 자립준비청년 100명에 교통비 3천만원 지원
- 8영천시, 2025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 선정
- 9최기문 영천시장,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현장 점검
- 10영천시,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 3년 연속 수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