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오는 21일 '트럼프 2기 한국 여파' 주제 조찬 포럼

전국 입력 2025-03-17 10:14:11 수정 2025-03-17 10:14:11 이종행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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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석 회장 "관세폭탄이 지역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

양진석 광주경영자총협회장/[사진=광주경영자총협회]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호원·해피니스CC 회장)는 오는 21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트럼프 2.0 시대 한국 여파'라는 주제로 제1679회 금요조찬 포럼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연은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로 활동중인 김병연 애널리스트다. 경영과 금융부문 전문가인 김 애널리스트는 애초 '금융시장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폭탄이 최근 국내 최대 이슈로 자리매김하면서 '트럼프 2.0 시대 한국여파'라는 주제로 변경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적인 관세정책이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지만 광주지역이 미국 수출국가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폭탄이 지역경제에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면서 "이번 강연 주제를 바꾼 이유도 바로 이 때문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광주경총은 저명인사와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경제·경영·문화예술·AI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하는데, 이는 지역 경제 인사 교육 및 교류의 장으로도 활용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포럼 참석 희망자는 대외협력본부(062-654-3425)로 문의하면 된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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