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미취학 아동 '책 꾸러미' 무료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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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17 21:01:03
수정 2025-03-17 21:04:3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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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구립도서관 4곳에서 선착순 배부
0세부터 취학 전 아동까지 연령별 책 구성

[서울경제TV 광주‧전남=김현정 기자] 광주 남구는 가족 단위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미취학 아동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북 스타트 책 꾸러미 사업'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남구는 구립도서관인 문화정보도서관과 푸른길도서관, 청소년도서관, 효천어울림도서관 4곳에서 오는 18일부터 연령대별 성장 시기에 맞춘 책 꾸러미 배부 사업을 실시한다.
책 꾸러미는 0~18개월 사이 영유아용과 19~35개월 유아용, 36개월에서 취학 전 아이를 위한 세트로 구성된다. 각각의 책 꾸러미에는 연령대에 따라 손가락 인형을 비롯해 스케치북과 그림 퍼즐도 들어 있다.
책 꾸러미 무료 배부는 오는 18일부터 책 세트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집에서 가까운 구립도서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한 뒤 꾸러미를 받으면 된다.
다만, 도서관을 방문할 때는 관내 주민임을 파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반드시 챙겨야만 책을 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책 꾸러미는 방문 선착순에 따라 지급하기 때문에 책이 필요한 주민들은 서둘러 구립도서관을 방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남구는 오는 6월에 2차 '북 스타트 책 꾸러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newshj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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