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꽃샘추위'에 광주·전남 '꽁꽁'

전국 입력 2025-03-18 10:12:00 수정 2025-03-18 11:23:27 김남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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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9시 대설주의보 발효…1~2㎝ 눈 더 내릴 전망

[서울경제TV 광주‧전남=김남호 기자]
18일 광주와 전남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눈이 내리고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은 광주지방기상청 전경. [사진=광주지방기상청]

'3월 꽃샘추위'가 찾아온 18일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8일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내륙으로 유입되면서 이날 오후 12~18시까지 1~2㎝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적설량은 △보성 4.1 △화순 2.5 △광양 2.4 △광주 2.3 △곡성 1.9 △구례 1.7 △담양 1.5㎝ 등이다.

앞서 광주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9시를 기해 광주를 비롯한 전남 담양·구례·곡성·보성군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번 꽃샘추위는 오는 19일 오후까지 이어진 뒤 20일 오후부터 점차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차량 운행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152335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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