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블렌딩, 식물단백 리뉴얼 출시…"당류 낮추고 영양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5-03-18 15:02:07
수정 2025-03-18 15:02:07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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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인·카카오·블랙빈 3종 리뉴얼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식물성 건강 브랜드 홀블렌딩은 대표 제품인 '식물단백'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리뉴얼 버전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홀블렌딩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당류를 절반 이하로 낮추고, 비타민과 미네랄 11종을 추가해 영양 균형을 더욱 강화했다.
이보희 홀블렌딩 대표는 "지난 4년간 불필요한 첨가물 없이 건강한 식물성 원료만을 담은 단백질 제품을 선보여 왔다"며 "7000여 개의 리뷰와 평점 4.9점이라는 기록에도 안주하지 않고, 고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였다"고 말했다.
최근 저당 식품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인공 대체당을 사용한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홀블렌딩은 인공 대체당이 장내 미생물 균형을 무너뜨리고, 면역 및 장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인공 감미료 없이 천연 당류만을 활용해 맛을 조절하는 방식을 택했다.
그 결과, 기존 5~7%였던 당류 함량을 2.5~3.2% 수준으로 절반 이하로 낮추면서도, 맛의 밸런스를 개선했다. 홀블렌딩은 "단백질을 섭취하는 즐거움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1년 넘게 배합을 다듬고 조율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리뉴얼 대상 제품은 그레인, 카카오, 블랙빈 3종이며, 쑥맛 제품은 기존 그대로 유지된다.
이보희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더욱 좋은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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