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통상환경조사단..."미국行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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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19 11:13:53
수정 2025-03-19 11:13:53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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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미국 조지아주에 파견한 경기도 통상환경조사단이 현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조사단은 국제통상과장을 단장으로 경기FTA통상진흥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등 통상 및 자동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습니다.
파견 사유로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자동차 관세 정책에 선제적 대응과 자동차 부품 업계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서라고 도는 밝혔습니다.
조사단이 방문한 조지아주는 미국 동남부 교통·물류의 허브로, 미국 전체 물동량 4위인 서배나 항구를 비롯한 우수한 기반시설을 가지고 있어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운송에 최적화된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사단은 코트라(KOTRA) 애틀랜타 무역관장을 만나 미국 동남부 기업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서배나 경제개발청(SEDA)의 제시 딜런 최고운영책임자를 만나 기업 지원 정책 등을 협의했습니다.
조지아 주정부 경제개발부(GDEcD) 관계자와의 만남에서는 경기도 자동차 부품 기업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고, 자동차 부품 등 도내 기업 지원을 위한 워킹그룹 구성 운영과 향후 투자·교류 활성화를 위한 우호협력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조지아 주정부와 협력 관계 구축을 이뤘습니다.
이에 조사단은 준조지아, 현대트랜시스 파워트레인, 기아 조지아 등 국내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기업을 방문해 미국 통상정책 대응 전략 세미나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국 댈러스 GBC(경기비즈니스센터)를 포함해 역할을 강화하고, 현지 진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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