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제1차 재난안전관리위원회 개최…군민 안전 강화 총력
전북
입력 2025-03-19 15:31:53
수정 2025-03-19 15:31:53
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은 지난 18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순창군 재난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순창군의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고 재난 관리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영일 군수를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염기남 부군수를 비롯해 이상일 순창소방서장, 이정호 순창경찰서장, 남상길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유관기관 대표와 공공기관장 등 총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순창군 안전관리계획(안)', '2024년 재난관리실태 공시(안)' 그리고 곧 다가오는 '옥천골 벚꽃축제', '군민의 날', '전국노래자랑'등 대규모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이 상정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다가오는 옥천골 벚꽃축제와 군민의 날 행사, 전국노래자랑 등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면밀히 검토했다. 또, 행사장 내 안전시설 점검, 구급 인력 배치, 교통 통제, 폭염·호우 등 기상 악화 시 대처 방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들은 지역 내 재난 예방과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 정비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각종 사회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오늘 논의된 안전관리계획을 바탕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각 부서와 유관기관에 심의 결과를 3월 중으로 통보할 예정이며, 연중 지속적으로 안전관리계획 이행 실태를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 기장군,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사업' 지원 대상 확대
- 2美 통관 강화에 소포 파손·폐기·배송지연 속출
- 3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노동 착취' 관행 겨냥…업계 반발
- 4연말 개인 매수세 美지수 ETF에 집중…산타 랠리 기대감
- 5중국어선 불법조업에 강력 대응…담보금 최대 10억
- 6렛츠런파크 부산, '말의 해' 맞이해 전시관 헤리티지홀 선봬
- 7中 완커, 7000억대 채무상환 30거래일 유예
- 8은·백금 사상 최고가 경신…금리 인하 기대에 귀금속 시장 급등
- 9SPC삼립 시화공장 사고 수사 해 넘긴다…관련자 조사 마무리 단계
- 10올해 가장 주목받은 테크 거물은 머스크 아닌 래리 엘리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