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장학재단, 서울 장학숙 입사생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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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19 16:56:01
수정 2025-03-19 16:56:01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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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이사장 "쾌적한 환경 조성해 학업 지원할 것"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심덕섭)이 서울 장학숙 입사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9일 고창군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 방배동 장학숙 인근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입사생 30여 명과 장학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입사생은 “학교 일정과 생활 시간이 달라 입사생 간 교류가 어려웠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로 소통할 기회를 가져 유익했다”고 말했다.
심덕섭 이사장은 “앞으로 고창을 이끌어갈 주역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져 기쁘다”며 “입사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장학재단은 1997년 설립돼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지역 대학생들이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서울과 전주에 장학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1인실로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매년 성적 우수, 특기, 농어촌 활력, 다자녀 가정 등 4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45월)와 하반기(1011월)로 나눠 대학 등록금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11월 중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성 함양을 위한 예절학교를 운영하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해외연수, 서울대학교와 연계한 하계 과학캠프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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