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PB 눌렀다"…KB證 주식투자 경연서 김민찬 우승
금융·증권
입력 2025-03-20 10:22:49
수정 2025-03-20 10:22:49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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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막차 탑승 찬스, 데이터 센터’ 주제 분석력 발휘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KB증권은 지난 7일 대학생과 PB(Private Banker)가 해외주식 투자 아이디어 역량을 겨루는 ‘월가를 향한 흑백 마스터’에서 대학생 김민찬(닉네임 찬스메이커) 군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월가를 향한 흑백 마스터’는 KB증권 PB 4명(백프로)과 대학생 4명(흑프로)이 1:1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경연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펀더멘탈 분석을 기반으로 한 해외주식 투자 아이디어를 발표했으며, 심사위원 점수와 실시간 고객 투표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했다.
이번 대회의 예선전은 지난달 26일과 27일 ▲Tech ▲고배당 ▲시클리컬 ▲ETF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KB증권 ‘PRIME 증권방송’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각 부문 승자 4명이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이달 7일 KB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고객 300명을 초청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심사위원으로는 KB증권 애널리스트 2인과 경제·투자 인플루언서 ‘테이버’가 참여해 분석력, 타당성, 발표 구성 및 전달력을 평가했으며, 현장 고객들도 직접 투표에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이날 최종 우승자는 ‘AI 시대 막차 탑승 찬스, 데이터 센터’를 주제로 발표한 대학생 김민찬 군이 선정됐다.
김 군은 “뛰어난 참가자들과 함께하며 해외주식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더 단단한 투자자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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