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살던 집' 노후 돌보는 주거인프라 돌봄 서비스 시행
전국
입력 2025-03-20 13:38:35
수정 2025-03-20 13:38:35
나윤상 기자
0개
보건복지부 '주거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공모사업 1억 500만 원 확보
케어홈, 중간집 프로그램 가동...맞춤형 주거-돌봄-건강관리 서비스 진행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광주 광산구가 주거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사업인 '살던집'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20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주거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500만 원을 확보했다.
광산구는 이를 토대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중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7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살던집'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주거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사업은 고령층들이 지역 사회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공용 공간을 활용해 돌봄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살던집' 프로젝트는 건강관리를 위한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찾아가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홈 프로그램과 병원 퇴원 후 건강이 호전될 때까지 단기로 거주해 안전한 건강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중간집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 사업은 프로그램 정비 후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살던집 프로젝트를 통해 고령자의 독립된 생활을 보장하고 존엄한 삶을 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고령자가 많이 사는 주택 주택이나 아파트를 묶어서 권역별 플랫폼을 만들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그런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kncfe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장성군, 무더위 날려버릴 여름 축제들 '풍성'
- 문재인 전 대통령, '마음의 안식처' 해남서 여름휴가
- [문화 4人4色 | 김춘학] 서로에게 너무 당연한 태도가 불러오는 갈등
- "중학야구계 신흥 강호로 부상"…기장BC,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첫 우승
- '장수작은도서관' 이전…주민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최훈식 장수군수, 폭염 대비 축산농가 현장 점검
- 고창군, 인천공항행 시외버스 하루 5회 '증편 운행'
- 김천시, ‘2025 김천김밥축제’ 참여업체 공개 모집
- 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연구원과 고준위 방폐물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 경주시-포스코-경북도, SMR 1호기 경주유치 협약 및 원전활용 협력키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AI 데이터센터 시장, 5년간 연평균 28%씩 성장한다"
- 2'구글 지도반출' 한미 정상회담 후 결론…한 번 더 유보할 듯
- 3GV70, 글로벌 누적판매 30만대 돌파…제네시스 SUV 중 처음
- 4SK온, '미래기술원' 출범…차세대 기술 확보 본격 시동
- 5외국인, 지난달 코스피 6조 '쇼핑'…1년 5개월 만에 최대
- 6폭염에 '금값'된 농산물…수박·토마토·배추 줄줄이 인상
- 7소득세·상속세 중장기 과제로 밀리나…부동산세는 다음 순번?
- 8보험도 '생산적 금융' 확대…첨단산업 투자 때 자본규제 완화
- 9배터리 3사, 美ESS 생산 본격화…'현지화' 속도 올린다
- 10"최장 열흘 쉰다"…추석 연휴 대목에 증편나선 항공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