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직·주·락 완성형 도시로 150만 시대 준비”
경기
입력 2025-03-20 17:50:30
수정 2025-03-20 17:50:30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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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화성특례시가 ‘내 삶의 완성, 화성특례시’를 비전으로 글로벌 도시로 도약합니다.
정명근 시장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종합경쟁력 8년 연속 1위, GRDP 전국 1위, 기업체 수 및 출생아 수 전국 1위 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경제·복지·문화가 균형을 이루는 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 10년 내 GRDP 120조 원, 재정 5조 6천억 원, 인구 150만 명, 합계출산율 1.5명 달성을 목표로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는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산업을 핵심 전략 산업으로 삼고 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현재 연간 수출액은 248억 달러 규모로, ▲삼성전자 ▲ASML ▲현대·기아차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약 2만 7천 개 기업이 입지해 있습니다. 임기 초 목표로 한 20조 원 투자 유치 중 17조 원을 달성했으며, 이를 25조 원으로 확대해 첨단 산업 클러스터와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시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을 목표로 3,220억 원을 투입해 37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화폐 발행 ▲출산지원금 확대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등으로 2023년과 2024년 출생아 수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문화·관광 인프라도 확충합니다. 화성 예술의전당과 시립미술관을 건립하고, 글로벌 미디어 그룹 파라마운트와 협력해 화성국제테마파크를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조성과 역사·문화 관광 콘텐츠 개발을 추진해 시민들의 여가 환경을 개선할 방침입니다.
정명근 시장은 “앞으로 10년 내 GRDP 120조 원, 재정 5조 6천억 원, 인구 150만 명, 합계출산율 1.5명 달성을 목표로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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