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종 담양군수 후보 캠프, 4·2 재선거 '부정선거감시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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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20 16:35:56
수정 2025-03-20 16:35:56
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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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단원 50명, 허위사실 유포·후보자 비방 땐 선관위에 즉각 고발
이 후보 "정책선거와 공명선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 다할 것"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군수 후보 캠프는 4·2 재선거 운동 기간 중 부정·불법선거 운동에 대비, '부정선거감시단'을 공식 출범해 활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4·2 재선거를 13일 앞둔 담양 지역민들 사이에선 일부 후보들의 도를 넘는 흑색 선전과 네거티브 공세에 따라 정책·공정선거가 사라지고 혼탁 선거가 판을 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이재종 후보 캠프는 이규현 전남도의원을 부정선거감시단장으로 임명하고 50명의 감시단원을 꾸린 뒤 부정·불법 선거 운동에 대응하는 등 재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부정선거감시단’은 흑색선전 및 악성 네거티브 등 부정·불법선거 운동을 감시한다. 또 현행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후보자 비방을 금지하고 있는데, 이를 위반할 땐 즉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할 방침이다.
이재종 담양군수 후보는 "담양군수 재선거가 유언비어와 허위사실로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선거가 아니라 담양 군민들의 뜻을 받들어 군을 이끌어 갈 참일꾼을 뽑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네거티브가 아닌 지역 현안 해결과 담양 발전을 위한 준비된 공약으로 치르는 정책선거, 깨끗한 공명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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