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회원관리 프로그램 '트랩', 가맹 헬스장 1000개 돌파
경제·산업
입력 2025-03-20 16:55:43
수정 2025-03-20 16:55:43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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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통제 시스템 통해 24시간 헬스장 효율 운영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24시간 헬스장 회원관리 프로그램 ‘트랩(TREP)’은 최근 가맹 헬스장 1000개를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트랩은 헬스장 운영을 자동화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출입통제 시스템, 회원 관리, 모바일 결제, 구독형 회원권 발급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헬스장 운영자들은 비용 절감과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회원들에게도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트랩의 핵심 기능으로 '출입통제 시스템'을 꼽을 수 있다. 회원을 자동 인식해 출입문을 여는 시스템으로 24시간 운영을 희망하는 헬스장에게 필수적인 요소다. 기존에는 24시간 운영을 위해 키오스크 등 고가의 장비를 도입해야 했다. 반면 트랩 솔루션을 활용할 경우 자동문에 리더기만 설치하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무인 운영이 가능하다.
따라서 회원들은 QR 코드나 얼굴 인식을 통해 편리하게 헬스장에 출입할 수 있다. 운영자는 별도의 관리 인력, 보안 등의 걱정 없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트랩의 출입통제 시스템은 회원권 종류에 따라 출입을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큰 장점을 갖는다. 헬스, 필라테스, 골프 등의 회원권에 따라 출입 구역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여성 탈의실 등의 공간은 특정 회원만 접근하도록 제한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공간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키오스크를 별도로 설치할 필요 없이 모바일을 활용한 간편 결제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점도 트랩의 강점이다. 회원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 더불어 자동 재결제 기능을 활용해 장기 회원 유지율을 높일 수 있다. 운영자는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면서 효율적인 회원 관리가 가능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수업 예약 및 관리 기능도 트랩의 차별화된 요소 중 하나다. 요가, 필라테스 등 그룹 수업뿐만 아니라 개인 PT 예약까지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어 강사와 회원 모두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운영자는 회원들의 출석 및 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트랩 관계자는 "24시간 운영을 고민하는 헬스장 운영자들에게 트랩이 필수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헬스장 운영의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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