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주식모으기’ 서비스 3주년…이용자 183만 명 돌파
금융·증권
입력 2025-03-21 10:54:37
수정 2025-03-21 10:54:37
김수윤 기자
0개
고객 1명당 평균 3건 이상 투자…해외주식 선호도 높아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토스증권은 ‘주식모으기’ 서비스 출시 3주년을 맞아 2025년 3월 기준 이용 고객이 약 183만 명에 달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식모으기’는 고객이 일정한 수기와 수량을 설정해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로, 투자 주기는 매일, 매주, 매월 등 고객의 투자 계획에 따라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국내주식은 1주 단위로, 해외주식은 최소 1000원부터 소수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토스증권은 고객 한 명당 평균 3건 이상의 주식모으기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 주기별로는 ‘매일’ 꾸준히 투자하는 비율이 53%로 가장 높았으며, ‘매주’ 투자하는 이용자가 30%, ‘매월’ 투자하는 이용자가 17% 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투자한 해외주식 종목은 '테슬라'였으며,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A가 상위권에 오르며 기술주에 대한 선호도가 두드러졌다. 국내주식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RISE 미국나스닥100, RISE 미국S&P500, TIGER 미국S&P500 외에 카카오가 순위에 올라 미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확인됐다.
토스증권은 2024년 8월 ‘주식모으기’ 서비스의 매수 수수료를 무료로 변경했으며, 모든 토스증권 고객이 대상이 돼 국내주식 1주, 해외주식 1000원 이상 구매 시 적용된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주식모으기’는 토스증권 고객 2명 중 1명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초보 투자자부터 경험이 많은 투자자까지 다양한 사용자를 아우르는 투자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표이사부터 바꾸는 코스닥 M&A…자금조달 차질에 '혼선'
- 코스피 공매도 잔고 9조 돌파…3개월 새 2배 급증
- 금융위, 자본규제 개선…"주담대 죄고 벤처투자 문 푼다"
- 민생 쿠폰 수수료 인하 협의 결렬…카드사 "역마진 우려"
- 정부, 모바일 신분증 발급 민간앱 확대…4개 은행 추가 선정
- 8월 vs 10월 금리 인하 시점은?…가계부채·집값·관세 변수
- 카드·저축銀·온투·대부업까지…2금융권 가계대출 '절반 감축' 비상
- JP모건 "지배구조 개혁 땐 코스피 5000 간다"…투자의견 '비중확대'
- 비트코인, 11만8000달러 넘긴 뒤 숨고르기
- 엔비디아, 주가 4일째 상승 마감…시총 4조 달러 돌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동물병원 네트워크 '코벳', 반려동물 사료·용품 배송 서비스 'Vet2Home' 시작
- 2SKT, 고객 잡아라…'스타벅스·파리바게뜨' 릴레이 할인
- 3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5, 방신실 최종 우승
- 4폭염에 장바구니 물가 비상…정부, 배추·과일 등 물가 관리 총력
- 5의대생 1년 반 만에 복귀…의사·교수단체 "존중과 지원 필요"
- 6대표이사부터 바꾸는 코스닥 M&A…자금조달 차질에 '혼선'
- 7코스피 공매도 잔고 9조 돌파…3개월 새 2배 급증
- 8수성구 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한국마사회 대구지사, 지역 주민 복지 증진 위한 업무협약
- 9김한종 장성군수, 11개 읍·면 순회 '이장과의 소통 간담회' 진행
- 10장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칭 '스미싱' 경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