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업계 최초 '북극 크루즈 여행' 상품 론칭
경제·산업
입력 2025-03-21 10:43:24
수정 2025-03-21 10:43:24
유여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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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6월 7일, 단 2회 출발
총 13일간 극지방 탐사선 여행

[서울경제TV=유여온 인턴기자] 롯데홈쇼핑은 업계 최초로 북극을 크루즈로 탐험하는 여행 상품을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참좋은여행’과 약 1년간 협업해 올해 단 2회(5/17, 6/7)만 출발하는 북극 여행 상품이다.
총 13일의 일정으로, 객실, 스파 등을 갖춘 극지방 탐사선을 타고 북극의 대표 관광지를 탐험한다. 북극 관광의 출발점 ‘롱위에아르뷔엔’부터 북극곰, 밍크고래 등을 볼 수 있는 ‘막달레나 피오르드’, 빙하와 바다가 만나는 경계 ‘아이스 엣지’, 최북단 연구기지 ‘뉘올레순’ 등을 방문한다.
극지방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며, 보트를 타고 섬에 직접 상륙해 탐험하는 ‘조디악 랜딩’ 등 액티비티도 마련했다. 왕복 비즈니스 좌석 항공권, 최대 3억 원 상당의 여행자보험 가입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홈쇼핑은 다변화된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프리미엄 장거리 여행 상품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아이슬란드, 이집트, 남미 등 차별화된 여행지를 소개하며 최근 3년간 장거리 여행 상품 판매를 연평균 50% 이상 확대했다. 향후 북유럽, 중동, 중앙아시아 등 이색 여행지를 중심으로 중·장거리 프리미엄 상품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송재희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많은 여행객들의 버킷리스트로 꼽히는 북극 크루즈 여행을 오랜 준비 끝에 업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13일 동안 북극의 대표 명소를 두루 둘러보는 일정으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eo-on03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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