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 "장흥 무산김, 중요한 지역 소득품목"

전국 입력 2025-03-21 17:00:28 수정 2025-03-21 17:00:28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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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김 위판장 방문…전년 대비 물김 생산량 57%, 위판액 78% 증가

김성 장흥군수(사진 가운데)가 지난 20일 회진면 대리항 물김 위판 현장을 방문해 어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장흥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장흥군은 지난 20일 김성 군수가 회진면 대리항 물김 위판 현장을 방문해 어민들과 소통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장흥군 물김 생산량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6만 6000톤으로 알려졌다. 위판액도 78% 증가한 93억 원을 달성해 지역 김 생산 어가와 마른김 제조업체들의 분위기가 고무된 모습이다.

전국 유일의 청정해역 갯벌생태산업 특구로 지정된 장흥 바다에서 생산되는 ‘장흥 무산김’은 2022년 전국 최초이자 세계 최대규모의 ASC-MSC 해조류 국제 유기 인증을 획득했다. 유기 인증을 받으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서서히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김 산업 진흥구역’ 으로 선정돼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하면서 김 생산·양식·가공·유통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 무산김은 지역 농수산물 수출의 56%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지역 소득 품목”이라며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시설 현대화, 유통망 확충 등 어민 소득창출을 위해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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