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전국 최초 상생 협력 택배 요금제 시행

전국 입력 2025-03-24 13:11:40 수정 2025-03-24 13:11:40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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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최저가 택배 요금제

진도군청 전경. [사진=진도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진도군은 유통·물류업체인 스마트 알뜰장터, 진도우체국과 협력해 만든 ‘상생 협력 택배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택배 요금제는 진도군이 국토교통부의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진도군 케이(K)-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관내 농·수·특산물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동안 진도군 관내 생산·가공업체의 경우 높은 택배 요금 때문에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불리했으나 업체와 기관이 상호 협력해 최저가 택배 요금제를 시행하기로 함으로써 진도군 농·수·특산물 판매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주관업체인 스마트 알뜰장터에서는 4월부터 진도군 농어가를 대상으로 상생협력 요금제를 홍보하고 진도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를 위한 사업 참여 대상 농어가를 모집할 예정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전국 최저가 상생협력 택배 요금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배송이 담보되며 신뢰받는 최저가 택배 요금제의 시행이 민관협력 상생협약사업인 ’진도군 K-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의 성공을 이끌고 진도군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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