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황의옥·김병수 고향사랑기부금 '3년 연속'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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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24 20:04:52
수정 2025-03-24 20:04:52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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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지역 발전을 위해 황의옥 순창아너스클럽 회장과 김병수 호남고속 대표가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황의옥 회장은 순창군 동계면 출신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매년 500만 원을 꾸준히 기부해 오며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23년 9월 창립된 순창군 고액기부자 모임 '순창아너스클럽'의 초대 회장을 맡아 단순한 기부를 넘어 도농교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병수 대표 역시 동계면 출신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래 3년 연속 500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번 기탁은 김 대표가 재전동계면향우회장 임기를 마무리하고 차기 회장에게 이임하는 자리인 '2025년 재전동계면향우회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에서 이뤄져 더욱 뜻깊은 기부로 평가받고 있다
황의옥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애틋한 마음을 이어가고 싶다"며 "앞으로도 순창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며, 순창아너스클럽이 고향 발전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대표는 "많은 향우회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면서 "오는 4월 26일 용궐산에서 전북도민일보와 순창아너스클럽이 공동 주최하는 '제2회 순창 섬진강 트레일레이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발전에 더욱 힘을 보태자"고 순창사랑의 애틋함을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매년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황의옥 회장님과 김병수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원동력 삼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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