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운서동 분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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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25 14:01:02
수정 2025-03-25 14:01:02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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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 중구가 인구 과밀 문제 해결을 위해 운서동 분동을 추진합니다.
25일 열린 주민설명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분동의 필요성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습니다.
운서동은 인천시 중구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동(3만 8,952명)으로, 관할 면적도 시 전체 읍면동 중 가장 넓습니다. 관광·물류·주거 개발로 행정수요가 급증하면서 구는 운서동을 2개 동으로 나누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구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분동 경계 조정과 조례 개정 절차 등을 거쳐 2026년 1월 동 임시청사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축 행정복지센터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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