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디쉬, 포천 아도니스에 쌀 기반 디저트 브랜드 ‘쌀롱’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5-03-26 13:25:37
수정 2025-03-26 13:25:37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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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동반 공간까지 마련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웰니스 기반 푸드 스타트업 인더디쉬는 지난 2일 경기도 포천 소재 호텔 아도니스(아트힐)에 쌀 기반 오가닉 디저트 브랜드 ‘쌀롱’을 공식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
‘쌀롱’은 농업진흥청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쌀 요거트 및 저당 디저트를 중심으로, 쌀로 만든 마들렌, 휘낭시에, 까눌레 등 건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저트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모든 메뉴는 오가닉 원재료와 저자극 식재료를 활용해 웰빙 트렌드와 건강 지향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해당 제품들은 호텔 조식과 연계 판매되며, 일상 속에서도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쌀롱 포천’은 1500만 반려동물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웰니스 카페로 기획됐다. 객실을 제외한 호텔 외부 산책 동선에서 반려동물과의 동반 이용이 가능하며, 자연 풍광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 연출로 반려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공간 콘셉트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영감을 받은 감성적 판타지 세계로, 대표 캐릭터인 ‘토끼’와 함께 신비롭고 서정적인 공간 경험을 전달한다. 토끼굴을 지나 기묘한 환상 속으로 빠져드는 여정을 모티브로, 풍부한 자연과 이색적인 디저트 경험, 반려동물과의 힐링이 결합된 독창적 체험형 디저트 공간이 탄생했다.
황윤슬 인더디쉬 대표는 “그동안 ‘오느루’를 통해 보여준 정직함과 진정성을 이번 ‘쌀롱’ 브랜드에서 더 확장시켜 선보일 예정”이라며 “건강한 식재료와 감성 콘텐츠를 접목한 웰니스 디저트 경험으로 소비자 기대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인더디쉬는 지난 2021년부터 반려동물 고급식문화 브랜드 ‘오느루’를 운영하며, 청정 원물 기반 식단과 AI 기반 식생활 큐레이션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이번 ‘쌀롱’ 브랜드 론칭을 통해 푸드테크 기반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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