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중학교 2학년 해외 역사문화탐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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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26 14:09:04
수정 2025-03-26 14:15:1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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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 글로벌 역량 강화, 2억9000만원 전액 군비 지원

[서울경제TV 광주‧전남=김현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역사문화탐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해외 역사문화탐방은 강진중과 강진여중 등 관내 10개 중학교 2학년 전체 학생 2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탐방비용 총 2억 9000여만 원은 전액 군비로 지원된다.
학교별로 일본, 중국, 대만 등 자율적으로 선택한 국가를 방문하게 되며 학사일정에 따라 1학기(5월·7월)와 2학기(9월)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군은 지난 2018년부터 전남 시·군 최초로 해외 역사문화탐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처음에는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오다 교육 효과가 높게 평가되면서 지난해부터 전액 군비 지원으로 확대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해외 역사문화탐방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학생들이 탐방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지역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newshj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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