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전국
입력 2025-03-26 14:34:12
수정 2025-03-26 16:53:19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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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군수 "군민 체감 적극행정 추진 노력"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도 적극 행정 제도 개선, 활성화 노력 ▲우수 사례 및 체감도 등 5대 항목, 17개 지표를 평가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했다.
군은 제도 개선 노력으로 ‘적극행정 면책 보호관’을 도입했고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소송 등 지원 의무화와 퇴직 공무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지침을 개정해 공직자들이 안심하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칸막이 행정 혁파 및 협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협업 팀을 선발했으며 읍·면 직원도 별도로 선발해 읍·면까지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이외에도 국외 연수제 도입, 적극 행정 협업 마일리지 제도 운영·인사 가점·성과 상여금 한 등급 상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직원들이 적극행정을 하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우수 공무원 선발 과정에서 주민 추천제 및 우수 공무원 투표제를 신설해 군민의 체감도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도 노력했다. 특히 적극행정 우수 사례로 ‘전국 최초 112 한달음선’을 운영해 경찰관이 미 배치된 섬에 치안 안전망을 구축한 점이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국 최초 112 한달음선’은 지난 2024년 하반기 전남도 적극행정 우수 사례 경진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결과는 우리 군 공직자들이 관행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앞장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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