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올해 보건 진료소 2개소 신설…의료 취약지 지원 강화
전국
입력 2025-03-26 15:16:15
수정 2025-03-26 15:16:15
오중일 기자
0개
올해 말 동일면 덕흥리·점암면 여호리 개소
보건 진료소는 의사가 없고 대신 보건의료 전담 공무원이 1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기관이다. 지역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며 특히 고흥군은 농어촌 지역 특성상 의료 접근성이 낮고 노인인구 비율이 높아 지역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의료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고흥군은 의료 취약지역에 보건 진료소를 신설하기 위해 지난 2024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비 6억 1500만 원을 확보하고 보건복지부 기본설계 심의를 통과해 현재 보건 진료소 2개소에 대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23억 원(국비 16억 원·군비 7억 원)을 투입해 풍양보건지소 등 6개소에 대한 개보수 공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농어촌 의료 서비스 개선 사업을 통해 시산 보건 진료소 등 6개소의 개보수 및 장비 교체를 위한 총 12억 원(국·도비 10억 원, 군비 2억 원)을 확보했다.
고흥군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보건 진료소 신설과 보건지소·진료소 개보수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aser5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시민 60.8% “부산, 세계인이 찾는 해양 K-관광·문화도시로 전환해야”
- “모든 여성들이여 도전하라”…‘2025 슈퍼탑코리아’ 부산서 성황리 열려
- [심우일의 인생한편] 대도시의 사랑과 죽음
- [문화 4人4色 | 김춘학] 청년이 머무는 사회, 관계가 살아 있는 대한민국
- 기장군, 8~9일 '제6회 기장파전 축제' 개최
-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 2025년 성과공유회 개최
- [기고ㅣ최규석 병무청 차장] 입영의 문턱을 낮춘 현역병 입영제도
- 경주새일센터, 여성 중간관리자 대상 AI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김천시, 깔따구 유충 정밀역학조사반 회의 개최
- 영천시, 창작스튜디오 18기 입주작가 찾는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시민 60.8% “부산, 세계인이 찾는 해양 K-관광·문화도시로 전환해야”
- 2KB금융그룹, 5년간 110조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 3“모든 여성들이여 도전하라”…‘2025 슈퍼탑코리아’ 부산서 성황리 열려
- 4KT 소액결제 해킹, 펨토셀로 암호 해제 가능…‘도청 우려’ 확산
- 5서울 아파트 3채 중 1채는 30대 손에…‘영끌 매수’ 다시 확산
- 6정년 연장 논의 본격화…‘청년 일자리’ 고용시장 파장 촉각
- 7서울 시내버스 노조, 수능 당일까지 파업 철회…13일 추가 교섭
- 8美 셧다운 39일째…트럼프 '필리버스터 폐지' 압박
- 9롯데, '제10회 슈퍼블루마라톤' 성료
- 10쿠팡, ‘쿠패세’ 개최…인기 패션 상품 특가에 선보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