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청년농업인 대상 맞춤형 지원 확대

전국 입력 2025-03-26 16:48:39 수정 2025-03-26 16:48:39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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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사업 12억9000만 원 투입

해남군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9개 사업에 총 12억9000만 원을 투입해 청년 맞춤형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사진=해남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해남군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9개 사업에 총 12억9000만 원을 투입해 청년 맞춤형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초기 영농 지원부터 ▲스마트 농업 기반 구축 ▲창업 모델 개발 ▲연구 네트워크 형성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지원 사업 5개소 2억 원,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 지원 사업 1개소 4억 원을 투입해 청년들이 디지털 영농 기술을 조기에 익히고 창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창업 초기 영농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영세창업농 초기 영농비 지원 사업으로 10개소 3억 원, 청년농업인 맞춤형 창업 성공모델 지원 사업 3개소 1억5000만 원, 청년 창업농장 조성사업 2개소 5000만 원, 영농승계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사업 3개소 1억5000만 원을 투자해 개별적인 상황에 맞는 창업 모델을 개발하고 영농 승계 청년농업인 육성 등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 농업인 연구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연구 모임의 활성화와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고 신규 농업인의 정착을 돕기 위한 현장 실습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농촌에서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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