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상반기 체납지방세 일제정리 돌입…고액 체납자에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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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27 14:15:44
수정 2025-03-27 14:15:44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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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까지 합동 징수반 운영
재산압류·번호판 영치 등 행정제재 강화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은 지난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5년 상반기 체납지방세 일제정리기간'을 정하고 체납세 합동 징수반을 편성,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기간에는 체납액의 규모에 따라 △100만 원 이상 체납자 중 고소득자에 대해서는 급여 압류 예고 및 압류등록‧추심 △30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예금 조회 후 신속한 금융 재산압류 조치 및 추심 △50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체납 정보 제공 △1,00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도‧시군 광역 징수 기동반 운영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진행한다.
특히 지방세 체납액의 74%를 차지하는 지방소득세(33%), 재산세(23%), 자동차세(18%)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조회를 통한 재산압류, 부동산 및 차량 공매, 신용카드 매출채권 등 각종 채권 압류 및 추심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고액‧상습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군‧읍‧면 합동 번호판 영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체납액 자진 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을 발송했고, 체납처분 대상자에게는 사전 체납처분 예고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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