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취약계층 위해 ‘빨간밥차’ 기증…김해 지역서 운영

금융·증권 입력 2025-03-27 14:14:06 수정 2025-03-27 14:14:06 김수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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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600인분 조리 가능…재난 대응 지원도 병행

신혜영(왼쪽)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최원석(〃두번째) BC카드 사장, 김성호 장유대성복지재단 상임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사랑의열매]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BC카드가 취약계층 결식 문제 지원을 위해 급식차량 ‘빨간밥차’ 3.5톤 한 대를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기증된 빨간밥차는 1시간 내 600인분 이상의 식사를 조리할 수 있는 취사 장비와 냉장시설을 갖춘 대형 특수차량으로, 장유대성복지재단에 전달됐다.

해당 차량은 경상남도 김해시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되며, 국가재난재해 발생 시 이재민과 봉사자들을 위한 식사 제공 및 모바일 기기 충전 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BC카드는 2005년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빨간밥차를 기증하며 정기적인 무료 급식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는 노후 차량을 순차적으로 교체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서울, 인천, 광주, 여수, 김해 등 전국에서 총 6대의 빨간밥차가 운행 중이며, 지속적인 교체 작업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빨간밥차는 결식 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재난재해 현장에서도 신속히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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