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문 전북경찰청장, 무주 산불 현장 긴급 점검…“인명 피해 제로 총력 대응”
전국
입력 2025-03-27 14:39:25
수정 2025-03-27 14:39:25
이경선 기자
0개
기동대 170여 명 투입해 주민 280여 명 대피 지원
교통통제·현장 수색도 병행

[서울경제TV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경찰청 김철문 청장은 27일 전북 무주군 부남면 산불 현장을 방문해 산불 진화 및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신속한 화재 진화를 위해 소방, 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주민 대피 및 장비 요청 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현장에 지시했다.
이번 산불로 무주경찰서에서는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전 직원을 동원해 교통 통제 및 일반 차량 우회 조치를 실시하며, 긴급 차량의 원활한 진출입로 확보에 나섰다.
또한 산불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경찰관기동대와 기동순찰대 등 170여 명의 인력을 긴급 투입해 5개 마을 주민 280여 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이 없는지 마을 곳곳을 수색하는 등 인명 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화재가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협조하고,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ks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리박스쿨 댓글부대 통한 대선개입 의혹…제보자, "10년간 자료수집"
- "그림만 그렸다고요? 평화를 ‘직접 체험’한 하루"
- 본투표 앞두고 불법 현수막 극성… 단체홍보인가 차기 정치 행보인가
-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K-푸드는 내가 최고!’ 한식요리 경연대회 개최
- [문화 4人4色 | 전승훈] 그 선에 나는, 가고 싶다
- 여수흥국상가 상인회, 이재명 후보 전격 지지…"골목상권 살릴 정책 환영"
- 영진전문대, ‘2025년도 항공기술 경연대회’ 개최
- 국립민속국악원, 김일구·송재영과 함께하는 '2025 소리 판 명창무대'
- 전북 순창, 사전투표율 69.35%로 '전국 1위'…역대 최고치
- '제2회 순창군지회장기 파크골프 대회' 성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리박스쿨 댓글부대 통한 대선개입 의혹…제보자, "10년간 자료수집"
- 2전 세대 소비성향 하락…20·30대는 소득까지 줄어
- 3중진공, 정책자금 6월 정기 접수 개시
- 4"그림만 그렸다고요? 평화를 ‘직접 체험’한 하루"
- 5본투표 앞두고 불법 현수막 극성… 단체홍보인가 차기 정치 행보인가
- 6전세사기 피해자 860명 추가 인정
- 75월 수출 1.3% 감소…반도체 선방에도 자동차·석유화학 부진
- 8경기 침체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75%↑…실업급여 수급도 역대 최대
- 9두나무, 월드비전 가상자산 첫 매도 지원
- 10LG에너지솔루션, 미국서 ESS용 LFP 배터리 대규모 양산 시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