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라좌수영 둑제·수군출정식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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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27 18:05:16
수정 2025-03-27 18:05:16
고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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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라좌수영 둑제 및 수군출정식 29일 개막
매월 1·3째주 토요일 이순신광장·진남관 일원에서 공연

이번 행사는 여수시 이순신광장과 진남관 일원에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출정 전 지냈던 제사를 재현하는 것이다.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매월 1·3째 주 토요일(10월은 1·4째 주, 11월은 2째 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총 12회 열린다.
진남관 재개관 전까지는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역사 고증을 강화해 관객의 몰입감을 높였다.
행사는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1부는 여수시립국악단이 중심이 되는 전라좌수영 둑제례, 2부는 군사 훈련과 수군출정식이다. 이순신광장에서 시작된 시가행렬은 진남관 도착 후 마무리 공연으로 이어진다.
전라좌수영 둑제는 2007년 전통예술 재현 복원사업 1호로 지정됐다. 여수시는 이를 지역 대표 문화예술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
여수시 강행숙 문화예술과장은 "올해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감동을 줄 것"이라며 "호국·충효의 도시 여수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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