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식용곤충 연구 'RIS 사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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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28 15:12:19
수정 2025-03-28 15:12:19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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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원 국비 투입
기술이전·특허출원·학술발표 등 성과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지난해 7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진행된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하며 식용곤충 연구를 개시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국비 2억 원이 투입된 이번 RIS사업은 남원시와 전북대학교를 중심으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원광대학교, 서우엠에스, 영인바이오 등 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산업연구원은 이들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혁신플랫폼을 운영해왔다.
주요 연구개발 내용은 △품질 표준화 근거한 대량 사육 표준화 가이드라인 모델 개발 △당알콜 활용 갈색거저리 유충 가공기술활용 저장 기간 연장 기술 개발 △갈색거저리 사육 표준화 모델 제시 △갈색거저리 성분 분석 및 평가 △고기향 특성을 구현하는 조미소재 개발 △애완동물 사료 개발 등이 추진됐다.
이 사업을 통해 △곤충 사육 공조시스템 관련 멸균온풍기 기술이전 1건 △갈색거저리 사육 표준화 시스템을 이용한 갈색거저리 사육방법 특허 출원 1건(출원번호 10-2024-0197068) △한국식품과학회 및 한국프리라디칼학회 학술발표 각 1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남원시 사매면 소재의 곤충 생산 농가 '파미준'에서는 본 사업으로 디지털 사육일지 및 생산 이력 관리 시스템과 멸균온풍기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사육환경최적화 제어 및 생육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안전한 식용 곤충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남원시와 산업연구원은 이번 RIS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2027년 완공 예정인 '남원곤충산업거점단지'와 연계해 남원시 곤충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남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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