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LH, 장현지구 주차난 해소 맞손
경기
입력 2025-03-31 17:26:59
수정 2025-03-31 17:26:59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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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시흥시가 LH광명시흥사업본부와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31일 시청 다슬방에서 이뤄진 협약은 장현지구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시는 19개 주차장 용지 중 미매입된 13개 필지(14898㎡)를 일괄 매입해 나눔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약 400면의 주차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입니다.
LH는 시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계약보증금을 기존 10%에서 5%로 인하하고, 협약 즉시 해당 부지를 무상 임대해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특히 주차 수요가 높은 5곳을 우선 조성 대상으로 정해, 순차적으로 나눔주차장을 개방할 방침입니다.
한편, 시는 오는 4월 25일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을 거쳐 주차장 용지 매입 계약을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조성 공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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