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추진
전국
입력 2025-04-01 13:09:20
수정 2025-04-01 13:09:20
고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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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명 어르신 맞춤형 서비스 제공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전남 순천시가 '2025년 지역사회 통합돌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일 순천시에 따르면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돌봄 사업을 지난 24일부터 시작했다.
이 사업은 일상생활 지원부터 건강관리와 식사 제공 등 어르신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돌봄 정책이다.
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선도사업을 시범 운영한 데 이어 2023년부터는 '순천형 통합돌봄' 모델로 정착시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방문진료 ▲방문운동지도 ▲건강식사 ▲건강식재료 지원에 더해 ▲건강밀키트 지원을 신규로 추가해 서비스 다양화를 꾀했다.
특히 방문운동지도 서비스는 기존 월 2회에서 월 4회로 확대 운영하여 총 4개 주요 서비스를 통해 620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돌봄이 제공될 예정이다.
통합돌봄 서비스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격 여부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며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존중받으며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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