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장성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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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1 14:41:54
수정 2025-04-01 14:41:54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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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지자체 ‘방문의 해’ 홍보 등 협력 체계 구축하기로
1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는 완도군 기획예산실과 장성군 기획실 간의 주도로 이뤄졌으며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실질적인 연대와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양 지자체는 2025년을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다양한 관광 및 지역 활성화 전략을 준비 중인 만큼 공통 마케팅과 교차 홍보 등 협업 방안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완도군은 지난해 군민 주도로 창단된 이후 학부모들의 자부담으로 운영되고 있는 완도군 BC 유소년 야구단을 지원하기 위해 ‘완도군 BC 유소년 야구단 지원 사업’에 대한 기부를 적극 독려했고 장성군 역시 이에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혔다.
한희석 완도군 기획예산실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의 의미를 넘어 지역 간 따뜻한 연대를 만드는 소중한 제도”라며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장성군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와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지방 재정 확충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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