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불안‧우울 겪는 군민 맞춤 심리상담 지원
전국
입력 2025-04-01 15:45:32
수정 2025-04-01 15:45:32
김남호 기자
0개
심리상담서비스, 최대 64만원 바우처 카드 제공

[서울경제TV 광주‧전남=김남호 기자] 전남 함평군은 1일 불안‧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한 맞춤형 심리상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동네 의원 마음 건강 돌봄 연계 시범사업 통해 의뢰된 자 등 이다.
함평군은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 중 선정된 사람에게 총 8회(1회당 50분 이상)에 걸쳐 1:1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최대 64만원 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 하는 대상자는 사전에 발급받은 의뢰서 등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 또는 '복지로'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정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마음 건강을 돌보는 첫 걸음이 중요한 만큼 많은 군민분들께서 이 기회를 통해 건강한 마음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다./15233535@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연꽃과 불꽃의 향연…'당진합덕연꽃축제' 개막
- [문화 4人4色 | 전승훈] 사과는 사람을 먹을 수 있을까
- [기획 | 심덕섭호 3년] 고창군, 성장의 궤도에 올라타다
- 고창군, 국가보훈부 우수기관 표창…"보훈문화 확산 기여"
- 고창군, 발효·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준공…'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 핵심'
- 경주상공회의소, 2025 상공대상 시상식 성료…APEC 성공 개최 의지 다져
- 포항교육지원청, 등굣길 마약예방 캠페인 실시
- 영천시, 귀농인 전국 1위...귀농 정책 결실
-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주요사업 현장방문 실시
- 김천교육지원청, '독도수호 나라사랑’ 독도체험 탐방 운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