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11~20일 ‘섬 튤립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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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1 14:55:35
수정 2025-04-01 14:55:35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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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으로 물드는 섬…다양한 체험 행사 준비

국내에서 최장 L=12km의 백사장과 해송 숲이 어우러지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임자도는 대광해수욕장으로 더 잘 알려진 곳이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2025 섬 튤립축제’는 정원 면적 11.7ha, Prins Claus 품종 외 21종의 튤립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출 준비를 마쳤다. 관람객들은 튤립 관람과 함께 소규모 공연,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즐기며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튤립의 향연이 펼쳐지는 튤립정원은 최근 제1회 홍매화축제를 개최했던 곳으로 임자도의 인구 10배에 육박하는 3만여 명의 관람객이 홍매화를 찾았으며 늦게 숨을 튼 조선 홍매화로 축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축제를 준비하는 관계자들은 홍매화에 불었던 관람객들의 훈풍이 튤립에도 이어지길 바라며 막바지 안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봄을 기다리는 많은 분께 임자도의 튤립이 봄을 전달하는 전령사가 돼주길 바라며 올해의 특별한 한 컷 사진과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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