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 추진…광한루원·함파우 일대 전략평가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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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2 16:12:12
수정 2025-04-02 16:12:12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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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법 시행 따라 도지사 지정 권한
K-문화 콘텐츠·공예예술 중심지 목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광한루원·함파우 유원지·동문 밖 마을 만들기 일대를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전략환경·기후변화 영향평가를 실시한다.
2일 남원시에 따르면 문화산업진흥지구는 문화산업 관련 기업 및 대학, 연구소 등의 밀집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은 지역으로 집적화를 통해 문화산업 기업, 대학 등의 영업활동·연구개발·인력양성 등을 장려하고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지역을 의미한다.
지구는 기존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지정했으나 지난해 12월 27일 전북특별법 개정안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전북자치도지사가 지정하도록 변경됐으며, 전략환경·기후변화영향평가는 해당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절차로 지구 지정 전 진행해야 하는 절차이다.
남원시는 광한루원·함파우 유원지 일대를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지정해 남원만의 차별회된 k-문화 콘테츠를 개발하고 한국음악 공연과 공예예술을 중심으로 산업기반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에 문제없도록 사전 절차를 철저히 계획해 지구를 활성화시켜 국내외 관광객과 문화 관련 기업을 유치할 것이다"며 "한국음악 공연과 공예예술 산업의 중심지로 남원시의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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