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HD현대중공업, 신규 수주 호조…목표가↑"
금융·증권
입력 2025-04-03 09:02:16
수정 2025-04-03 09:02:16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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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 1.6% 상향"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KB증권은 3일 HD현대중공업에 대해 양호한 신규 수주에 주목해 연간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면서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올렸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HD현대중공업의 올해 1분기 조선·해양 신규 수주는 작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며 "지난해 높은 기저로 작년 동기 대비로는 소폭 감소했지만, 올해 신규 수주 목표 97억5000만달러 대비 달성률은 33%를 기록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양호한 신규 수주에 힘입어 2월 말 조선·해양 부문 매출 기준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대비 19억7000만달러 증가했다"며 "3월에는 공시된 신규 수주가 없어서 3월 매출액만큼 수주잔고가 감소했겠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올해 해당 부문 예상 매출액(12조7000억원) 대비 약 3년치 이상의 일감에 해당해 향후 안정적인 실적 성장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조500억원에서 1조660억원으로 1.6% 상향했으며, 내년 추정치도 1조2560억원에서 1조3220억원으로 5.2% 상향 조정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170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다만 "계절성을 제외하면 전반적인 분기별 실적 개선 추세를 훼손할 정도는 아니다"며 "1분기 6.0%였던 영업이익률은 2분기 6.2%, 3분기 6.6%, 4분기 7.4%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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