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하비, ‘산들산들’과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 생리대 기부

경제·산업 입력 2025-12-18 15:40:40 수정 2025-12-18 15:40:40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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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따뜻한하루 사옥에서 아티스트 크루 언하비 멤버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따뜻한하루]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배우 주종혁, 박성준, 이제연, 유의태, 임투철, 김진형, 김별이 속한 아티스트 크루 언하비는 우먼헬스케어 생리대 브랜드 ‘산들산들’과 함께 사단법인 따뜻한하루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단법인 따뜻한하루는 지난 16일, 따뜻한하루 사옥에서 언하비 크루 멤버들과 함께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언하비 크루 멤버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사회적 기업 ‘업드림코리아’의 브랜드인 ‘산들산들’이 함께 참여해 마련됐으며, 총 800만 원 상당의 생리대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해당 생리대는 발암 및 유해물질 58종 무검출의 안심할 수 있는 순면커버 생리대로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위생용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일상과 기본적인 생활권 보장을 위해 사용된다.

뿐만 아니라 언하비는 생리대 전달식 이후에도 따뜻한하루와 함께 국군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한 간식 키트 포장 봉사에 참여했다.

언하비 측은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언하비 크루가 함께할 수 있는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일 사단법인 따뜻한하루 대표이사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생리대 지원에 언하비와 ‘산들산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밴드 크루 언하비는 작년 첫 밴드 공연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를 지원하는 등, 국내 소외이웃을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사단법인 따뜻한하루는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국가유공자, 소방관, 군 장병 등을 대상으로 생계비·의료비 지원과 긴급구호,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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