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문체부 예비 국제회의지구 선정
전국
입력 2025-04-03 10:57:25
수정 2025-04-03 10:57:25
고병채 기자
0개
MICE산업 경쟁력 '업그레이드'
최대 3년간 3억 국비 지원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전남 여수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예비지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중장기 마이스(MICE) 산업 육성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예비 국제회의지구는 국제회의 개최 역량을 갖춘 중소도시를 대상으로 도입된 제도다.
향후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위한 전략적 단계로 평가된다.
이번 선정으로 여수시는 최대 3년 간 국비 총 3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초기 2년 간 사업성과를 평가한 뒤 1년 추가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여수시는 이번 지원금을 바탕으로 ▲국제회의산업 육성 ▲지구 홍보 및 관광상품 개발 ▲국제회의 참가자 편의 향상 ▲민관협의체 운영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2월부터 집적시설 전수조사와 연계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국제회의 유치 전략 수립 등 다각적 준비 작업을 해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선정은 여수가 국제회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라며 "국제 포럼과 학술대회 유치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마이스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terryk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경주시, ‘2025 경주국가유산야행’ 9만 명 다녀가며 성황리 마무리
-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스마트 선별관제시스템’ 본격 운영
- 포항시, 추석 연휴 16만 명 찾아 북적 …체류형 관광도시 가능성 입증
- 포항시, ‘2025년 미(美)&미(味) 페스타’ 11일 개막
- 포항시, 지열발전부지 ‘심부지진계 재설치’ 앞두고 주민설명회 개최
- [김천시 기획] 같이 만드는 가치, 모두가 주인 되는 아포
- 영천시 임고면, ‘2025년 가을음악회 및 주민자치 발표회’ 성료
- 정연욱 의원, 정부 ‘중국인 관광객 무비자 입국’ 추진에 우려 표명
- '안성맞춤 바우덕이 축제 12일까지'
- 화성특례시, 전세버스 추가 투입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트럼프, 노벨평화상 수상 불발…"수백만명 구했으니 행복하다"
- 2주말 내내 전국 흐려…수도권·강원 비 소식
- 3노동부 과태료관리시스템 정상화…장애 시스템 복구율 33.6%
- 4150조 국민성장펀드…성장판인가, 또 다른 관제펀드인가
- 5"챗GPT서 다 누리세요"…슈퍼앱 진화 노리는 AI 앱
- 6통신 3사 CEO 국감 '줄소환'…보안사고 추궁할 듯
- 7"가을 손님 모셔라"…車업계, 가을 프로모션 돌입
- 8문체부, 30년 이상 노후주택도 '외국인 민박' 등록 가능
- 9경주시, ‘2025 경주국가유산야행’ 9만 명 다녀가며 성황리 마무리
- 10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스마트 선별관제시스템’ 본격 운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