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구례‧곡성‧담양, 18일 ‘구곡순담 100세 잔치’ 순창서 개최
전국
입력 2025-04-03 16:21:36
수정 2025-04-03 16:21:36
최영 기자
0개
장수 마당극부터 꽃잔디길 추억 만들기까지…500명 어르신 참여 예정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은 순창·구례·곡성·담양군이 함께하는 ‘제14회 구곡순담 100세 잔치’가 오는 18일 순창군 장애인체육관과 양지천 꽃잔디길 일원에서 화려하게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는 2003년 창립돼 대한민국 대표 장수지역으로 손꼽히는 네 지역이 어르신들의 장수와 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 회장군인 순창군은 같은 날 열리는 장수노인 파크골프 및 게이트볼 대회와 연계해 이번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
100세 잔치는 오전 10시부터 장애인체육관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네 지역에서 선정된 95명의 장수 어르신과 관람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장을 함께한다.
행사의 백미는 ‘장수비결, 이곳에 있소이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장수기원 마당극이다. 이 마당극은 실제 지역 어르신들의 장수 비결을 바탕으로 구성돼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이후에는 분홍빛 꽃잔디로 물든 양지천으로 자리를 옮겨 장수 가족사진 인생네컷 촬영 등 세대를 아우르는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올해 처음 열리는 ‘참두릅 여행 축제’와 연계돼 봄나물 향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로 꾸며진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많이 웃고 즐기는 경험이 돼 삶의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노인복지 증진 사업에 적극 협력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포항시,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든 축제 ‘2025 포항시 대학연합축제(POP)’ 성료
-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2년 연속 포항에 1억원 대 통 큰 고향사랑기부 이어가
- 포항시, 체험·공연·부대 개방행사까지. . .2025 포항해병대문화축제 이틀간 6만 명 발길
- 포항에 첫 수소연료전지 제조공장 ㈜FCI 착공…수소산업 생태계 확장 가속
- 영천시, 귀뚜라미문화재단 후원 장학금 전달
- 영천시, 2025년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개최
- 세계 정상의 선택, ‘경주천년한우’…APEC 만찬서 국제적 위상 높였다
- 경주시, ‘반려동물 굿즈·디자인 공모전’ 개최
- 주낙영 경주시장, 연이은 국회 방문으로 내년 국비 확보 총력
- 영천시, 완산동 도시재생 어울림플랫폼 준공식 개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차그룹, 5년간 125.2조 투자…“사상 최대 규모”
- 2포항시,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든 축제 ‘2025 포항시 대학연합축제(POP)’ 성료
- 3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2년 연속 포항에 1억원 대 통 큰 고향사랑기부 이어가
- 4포항시, 체험·공연·부대 개방행사까지. . .2025 포항해병대문화축제 이틀간 6만 명 발길
- 5포항에 첫 수소연료전지 제조공장 ㈜FCI 착공…수소산업 생태계 확장 가속
- 6영천시, 귀뚜라미문화재단 후원 장학금 전달
- 7영천시, 2025년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개최
- 8세계 정상의 선택, ‘경주천년한우’…APEC 만찬서 국제적 위상 높였다
- 9경주시, ‘반려동물 굿즈·디자인 공모전’ 개최
- 10주낙영 경주시장, 연이은 국회 방문으로 내년 국비 확보 총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