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춘향제 앞두고 공중화장실 비상벨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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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3 16:37:18
수정 2025-04-03 16:37:18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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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과 합동 점검…23개소 작동상태‧접근성 확인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경찰서는 지난 1일 남원시청 환경과와 합동으로 금동 광한루원과 어현동 관광단지 일대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안심 비상벨 23개소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춘향제 행사 기간인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다중 운집이 예상됨에 따라 공중화장실 이용 증가에 대비해 실시됐다. 점검 대상은 비상벨의 정상 작동 여부, 위치 접근성, 양방향 통화 음질 상태 등으로,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최근 관내에서 비상벨 관련 112신고가 증가하며 빈번한 오작동 사례로 주민 불안이 커지고 경찰력 낭비도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은 지자체와 함께 오작동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협의했다.
남원경찰서는 공중화장실의 안전 환경을 개선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우석 남원경찰서장은 “지속적인 비상벨 점검을 통해 오작동을 사전에 방지하고, 주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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