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중기·소상공인 대상 총 6.3조원 긴급 금융지원
금융·증권
입력 2025-04-03 16:31:21
수정 2025-04-03 16:31:21
이연아 기자
0개
美 상호관세로 경영애로 예상되는 중기ㆍ소상공인 대상 긴급 금융지원 실시
이번 긴급 금융지원은 미국의 관세 정책 시행으로 인해 금융ㆍ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영에 애로사항이 예상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하나은행은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6조원 규모 자금을 공급한다. 기존 운영 중인 주거래 우대 장기대출의 3조원 증액에 더해 3조원 규모의 금리우대 대출을 신규로 추가 지원한다. 이어 하나금융은 빠른 심사를 통해 신속히 필요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관세 피해로 인해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기업에 대해서는 원금상환 없이 기한연장, 분할상환 유예, 금리감면, 신규자금 지원 등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관세 조치로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 부품업체의 운전자금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240억원 규모의 신규 보증협약을 이달 중 체결할 예정이며, 업종별 핀셋 지원방안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 관세 부과에 따른 수출실적 감소로 무역금융의 융자한도 산출이 불가ㆍ부족한 중소기업의 융자한도 예외 적용·신용등급 하락이 우려되는 기업의 등급하향 유예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별도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내수 부진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1.9%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3000억원 규모 신규자금이 지원된다. 또, 지역신용보증재단 추가 출연을 통해 보증서 대출 공급도 실행한다.
이밖에도 지난 1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체결한 총 7000억원 규모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보증ㆍ보험료 100% 지원, 외국환 수수료와 환율 우대 등 중소ㆍ중견 수출기업을 위한 금융지원도 지속할 계획이다.
함영주 회장은 “미국 상호관세 조치 시행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ㆍ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금융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리나라 중소기업ㆍ소상공인들이 현재의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yal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B·NH證 전 대표, 라임·옵티머스 관련 금융위 처분 벗어나
- "수십년 적자도 OK"…기특 상장 제도, 허점 '숭숭'
- 핀다 "자담대, 카드사 포함 전 업권 입점…올해 한도조회 4480만건 달해"
- 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 보험' 겨울플랜 출시
- 농협 'K-라이스페스타' 개막…국산 쌀 소비 확대 나선다
- ‘실적 훈풍’ 증권가 CEO 연임 무게…변수는 내부통제
- BNK금융 회장 후보군 4인 압축…연속성 VS 변화 경쟁
- 서스틴베스트, 국내 공시 위한 ‘재무중요성 맵’ 최초 공개
- 핀트, AI 투자 알고리즘 '미국 거버넌스' 부각
- 금감원, 홍콩ELS 판매銀 5곳 과징금 2조원 사전통보…역대 최대 규모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美 해바라기협회, 韓 식품시장 진출 본격 시동…해바라기씨 가치 식품업계 소개
- 2김원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남원시민 연180만 원 기본수당" 공약 제시
- 3내년부터 PG사 계약 시 리스크 평가 의무화…불법·부실 PG 차단
- 4코오롱글로벌, MOD·코오롱LSI 흡수합병 완료
- 5우재준 의원 “대구시 구·군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 재검토 촉구"
- 6김승수, 대한민국 최초 '캐릭터산업 진흥법' 대표발의
- 7조지연 의원 대표발의, 과거사정리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 8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 지역 생태계 담은 어린이 동화책 발간
- 9수성구청 기독선교회, 2025년 성탄 트리 점등식 개최
- 10수성구, ‘6.25 참전 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수식’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