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안산시, 사이언스밸리...첨단산업 중심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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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7 19:45:16
수정 2025-04-18 22:03:11
이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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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이윤수 기자]
안산시가 안산사이언스밸리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안산시는 제조업 중심 도시에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이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안산시가 추진하는 안산사이언스밸리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의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안산사이언스밸리는 수도권 규제 특례로 기업 유치가 쉬워지며 글로벌 R&D 기반의 첨단로봇·제조 산업 비즈니스 거점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경기도는 투자 유치를 통한 약 2조 2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만 2천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안산시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민근/안산시장]
“안산은 첨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연구 기관들이 밀집해 있고 편리한 교통체계가 갖춰져 있습니다. 준비된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경기 경제자유구역을 반드시 지정받아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대한민국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습니다.”
안산시는 개발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시유지와 한양대 ERICA 대학 부지로 구역을 한정하고, 신속한 추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약 229개 기업의 투자 수요를 확보하는 등 첨단 산업 중심의 경제 지도를 새롭게 그려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중앙부처 협의와 산업부 경제자유구역 평가단 평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의결 등의 절차만 남겨 두고 있어, 이르면 올해 안에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안산이 대한민국 산업의 견인차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서울경제TV=경기 기획취재 이윤수입니다./jiyoon01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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