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현장 중심 소통 행보 시작
경기
입력 2025-04-04 12:18:36
수정 2025-04-04 12:18:36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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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시흥시가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본격 추진합니다.
시에 따르면, 임병택 시장은 지난 ‘2025 신년 인사회’에서 수렴된 시민 건의사항 중 현장 확인이 필요한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4월 3일부터 11일까지 관계 부서와 함께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4일까지 관내 20개 동에서 진행된 ‘신년 인사회’에서 접수된 약 300건의 건의사항 중 우선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지난 3일, 임 시장은 능곡동과 장곡동 내 4개 대상지를 찾아 주민들과 함께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방문한 안건은 ▲시흥능곡역 2번 출구 인근 보도육교 설치 ▲능곡동 공영주차장 부지 확보 및 조성 ▲장현천 일대 산책로 가로수 식재 ▲장곡동 황고개로 530 일원 횡단보도 설치 요청 등입니다.
시는 능곡역 인근 보도육교 설치 및 공영주차장 조성과 관련해, 단기적으로 부설주차장 공동사용 등 교통 편의 대책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보행환경 개선과 부지 확보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장현천 일대 가로수 식재 건은 현장 제안을 한 주민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 뒤, 주민 의견을 반영해 예산 확보 및 사업 추진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또한, 장곡동 횡단보도 설치 요청은 교통안전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조속히 추진할 예정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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