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립도서관, 도서관 주간 맞아 복합문화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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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4 12:53:56
수정 2025-04-04 12:53:56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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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특강부터 인디밴드 공연까지…책과 문화 융합 공간 확대
[서울경제TV 전북=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립도서관이 다양한 독서와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은 12일 도서관의 날부터 1주간을 ‘도서관 주간’으로 지정하고,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문학 특강,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도서관을 지역사회 소통의 공간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심리 치유 인문학 특강(강사 이승아) △도서관 책 계단에서 펼쳐지는 어쿠스틱 인디밴드 ‘봄날의 멜로디’ 공연(밴드오드) △영수증 추첨 이벤트 ‘어쩌다 마주친 행운’ △원데이 클래스(영어동화, 어린이 동화요리, 글라스아트, 뜨개질) 등이다. 이 외에도 △봄꽃 씨앗 나눔 △지역 화가 김상태 작가 전시 △봄날 시 전시 △연체자 책 반납 이벤트 ‘반납을 잊은 그대에게’ 등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지고,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군립도서관과 임실공립 아낌없이주는나무 작은도서관은 지난해 전북도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도서관 서비스 품질, 작은도서관 활성화, 평생학습 지원 등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선정, 지역 주민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마을주민 대상 공간 무료 대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 친화형 도서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실군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책과 문화를 융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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