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하늘보리정원' 조성...나비대축제 준비 총력

전국 입력 2025-04-04 14:33:19 수정 2025-04-04 14:38:33 김남호 기자 0개

다양한 포토존 등 조형물 함께 설치

[서울경제TV 광주‧전남=김남호 기자] 전남 함평군은 4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앞두고 함평엑스포공원 나비의 문 광장 계단에 '하늘보리정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하늘보리정원'은 초록빛 보리밭과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가 어우러진 계단형 정원으로 생태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정원에는 사진첩포토존, 웨딩포토존 등 조각작품 등이 설치돼 다양한 볼거리 및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나비의 문 광장은 축제장 출입구 3개소 중 주차면적이 가장 넓은 나비주차장(제2주차장)과 연결돼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에 위치한 함평천의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라며 "앞으로도 엑스포공원을 지속적으로 가꿔 함평의 대표 생태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152335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