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WON 아르떼 갤러리’ 리뉴얼 오픈

금융·증권 입력 2025-04-07 11:24:44 수정 2025-04-07 11:24:44 김수윤 기자 0개

발달장애인 작가 작품 확대…예술의전당 전시도 연계

우리은행은 모바일 앱 ‘우리WON뱅킹’ 내 온라인 갤러리 서비스인 ‘WON 아르떼 갤러리’를 리뉴얼 오픈했다.[사진=우리은행]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우리은행은 모바일 앱 ‘우리WON뱅킹’ 내 온라인 갤러리 서비스인 ‘WON 아르떼 갤러리’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작가와 작품이 추가되며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WON 아르떼 갤러리’는 우리금융그룹의 사회공헌 4대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로, 우리은행이 밀알문화예술센터와 협력해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지난해 7월 첫선을 보인 이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올해에는 더 많은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의미를 확장했다.

고객들은 ‘WON 아르떼 갤러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미술품 구매를 통한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우리은행 아나운서가 녹음한 도슨트 해설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특히 올해에는 ‘디자인 아트페어’와 연계해 ‘WON 아르떼 갤러리’의 작품이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WON 아르떼 갤러리’는 단순한 온라인 전시 공간을 넘어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널리 알리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작가 및 작품 업데이트와 기부 기능 강화를 통해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과 사회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T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