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공직자, 영남 산불 피해 돕기 성금 1,02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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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7 18:47:01
수정 2025-04-07 20:04:29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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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명 자발적 참여…“따뜻한 공동체로 나눔 계속 실천”

[서울경제TV 전북=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 공직자들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7일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장수군 소속 공직자 67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1,020만 원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됐다.
이번 모금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한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군 공직자들의 진심 어린 정성이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군은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수군은 이번 성금 기탁 외에도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며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한 연대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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