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나주', 전국 규모 '체육행사'에 물들다
전국
입력 2025-04-08 13:40:19
수정 2025-04-08 13:41:19
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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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이클대회·실업육상경기 등 9개 행사 연이어 열려
광주사이클연맹 선수단 김민송·김수아 등 10명 참가
윤병태 시장 "지역 경제에 활력 불어넣는 계기 될 것"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전남 나주시가 4~5월 내내 전국 단위 대규모 '체육행사의 장'으로 바뀐다.
8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12일~17일까지 6일간 나주에서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가 펼쳐진다.
대한사이클연맹·전남사이클연맹이 주관한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는 국가대표를 꿈꾸는 전국 450명의 사이클 선수가 참가한다.
광주지역 참가 선수단은 김공 광주시사이클연맹 회장 등의 지도를 받은 김민송·김수아·이예빈·조수정·허유정·홍혜연·김금아·김나영·김지향·권해선 등 10명이다.
올해 3회째인 '2025 영산강 그란폰도 in 나주'는 오는 26일 영산강둔치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자전거를 이용한 비경쟁 방식의 동호인 대회로 2개 종목으로 나뉜다.
'그란폰도'는 125.4km이며, '메디오폰도'는 104.1km를 완주하는 코스다. 오는 30일~내달 2일까지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선 '전국 실업 육상경기 선수권대회'가 진행된다.
선수단 규모는 46종목(남자·여자부 22종목씩·남여 혼합 2종목), 600명이 참가한다.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육상 국가대표이자 나주시청 육상팀 소속인 신소망 선수가 주종목인 800m·1500m에서 대회 2관왕을 노린다.
앞서 지난 1일과 6일엔 나주에서 '전남 서남부권 게이트볼대회'와 '제11회 나주 영간강 마라톤대회'가 각각 열렸다.
나주시는 전국 단위 규모의 대형 체육행사가 연이어 개최되면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천혜의 영산강 자연환경과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갖춘 나주에서 완연한 봄을 알리는 대규모 체육대회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며 "각 체육대회 기간 동안 교통통제 등 불편이 따르겠지만 시민들의 많은 양해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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