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지역특산물 답례품 제공 나서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지역 내 공급업체 모집에 나섰습니다.

구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하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품목을 발굴해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입니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산물 ▲제조품,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 및 서비스 등 총 3개 분야입니다. 신청 대상은 미추홀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관내에서 제품 생산과 배송이 가능한 사업체입니다.

구는 접수된 업체를 대상으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역 연계성, 사업 운영 역량, 상품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분야별 2개 업체 내외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hyejunkim42@sedaily.com